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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큐레이션

'당신의 큐레이션'은 『데이터 읽는 디자이너 되기』 클래스를 수강하는 디자이너들이 비즈니스를 실험하는 특별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실험을 하는 이유는, 디자이너가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감각을 체득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직접 프로덕트 CEO가 되어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가 직접 콘텐츠 주제를 정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GA4와 GTM으로 데이터 추적 환경을 세팅하고, 수익화를 위한 비즈니스 로드맵까지 설계하여 나온 결과물입니다.
화면 너머의 가치를 이해하게 된 UX 디자이너들의 큐레이션을 마음껏 즐겨주세요.

큐레이터는 계속 추가됩니다.

이 큐레이션이 특별한 이유.

① UX/UI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시선을 화면 밖에 둬야 하는 이유.

프로덕트 디자인은 더 이상 '화면을 꾸미는 일'이 아닙니다.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목표가 만나는 지점을 디자인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UX/UI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사용자를 깊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비즈니스의 목표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를 깊게 이해하면 디자인은 단순한 화면 구성에서 벗어나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설계가 됩니다. 그들의 감정, 망설임, 선택의 이유를 읽을 수 있을 때 디자이너는 더 이상 '요청받는 기능'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정의하는 사람이 됩니다.
또한 디자이너가 비즈니스 목표를 이해하면 자신의 디자인이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 기능을 만들어야 하는지, 사용자에게 어떤 행동을 유도해야 우리 회사의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지는지를 아는 순간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즉, 사용자를 이해하는 눈과 비즈니스를 읽는 감각이 결합될 때 디자이너는 '요청을 수행하는 사람'에서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이 변화가 바로 '화면 밖'을 보기 시작한 디자이너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② 그러나 현실 속 실무에서는 디자이너의 시선을 화면 밖에 두기 어렵다.

그런데 현실 속 디자이너의 하루는 다릅니다. 이유 모를 프로젝트, 배경 설명 없이 전달 되는 기능 설명,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기획서, 사용자를 이해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일정, 맥락을 모르는 수정 요청 등등...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종종 '화면 안의 문제 해결자'로만 머뭅니다. 그 안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인 '사용자 이해'와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당신의 큐레이션'은 바로 그 시선을 회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디자이너가 화면을 벗어나 사용자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며, 사용자 데이터를 보고, 비즈니스 로드맵을 설계합니다.

③ 디자이너가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감각을 체득하는 가장 빠른 방법 : 직접 프로덕트 CEO가 되어보기.

이 프로젝트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1. 디자이너가 직접 주제를 정합니다. 주제를 정하는데 두 가지 중요한 기준이 있습니다. 첫 번째, 5회동안 즐겁게 쓸 수 있는 주제여야 합니다. 그래야 밀도 높은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세상이 나를 찾는다면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으로 찾길 바라는 바로 그 주제여야 합니다. 그래야 또 다른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준을 적용하는 이유는 '재미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재미에 왜 이렇게 집착하냐구요? 재미있어야 학습 효율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2. 이 콘텐츠는 총 5회에 걸쳐 발행됩니다. 노션와 우피의 조합으로 만들어지지만 타겟이 있고 그 안에서 사용자 경험이 존재하므로 하나의 프로덕트가 됩니다. (우피 : 노션을 홈페이지로 만들어주는 서비스) 그리고 이 프로덕트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주체인 디자이너는 CEO이자 PO가 됩니다.
3. 노션과 우피의 조합으로 만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앱을 만들지 않아도 '빠른 실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 스타트업에서는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가 시장에 통하는지 빠르게 알아보기 위해 MVP를 만듭니다. 그 과정을 PMF를 찾는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린스타트업 방식이기도 합니다.
4. '당신의 큐레이션'도 이와 동일합니다. 디자이너가 자신을 하나의 작은 스타트업 CEO라고 여기고 자신의 프로덕트가 PMF를 찾는 과정을 직접 설계합니다. 비즈니스 로드맵을 짜보고, 해당 프로덕트로 실제 수익화 계획까지 짜보면서 비즈니스 감각을 체득합니다. 퍼널을 설계하고, 사용자 세그먼트를 만들고, 마케팅 전략까지 짜보는 것 또한 잊지 않습니다.
5. 이제 큐레이터마다 자신의 큐레이션을 총 5회 발행하며 시장 반응을 살핍니다. (약식이긴 하나) PMF를 찾는 것입니다. 이때 '노션+우피'조합이 빛을 발합니다. 노션에 우피를 붙이면 GA4(Google Analytics 4)와 GTM(google tag manager)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도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와 협업하여 앱을 만드는 몇 달을 보내지 않고서도요.
6. 총 5회의 발행이 종료되면 저와 함께 프로젝트 성과를 측정합니다. 이 실험의 핵심은 '빠른 실험을 통해 디자이너가 스스로 시장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디자이너들은 데이터를 읽게 되고 비즈니스 감각을 체득하게 됩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아주 재미있게요.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수업 과제가 아닙니다.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할때는 얻지 못하는 감각들을 잔뜩 얻는 시간이며 사회가 정해준 직업명 외에도 또 다른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④ 회사도, 디자이너도 모두 손해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많은 UX/UI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들이 채용 시장에서 좌절감을 느낍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디자이너들에게 '정량/정성 데이터로 의사결정 하는 역량'을 요구하지만 정작 디자이너들은 그 역량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일하지 않는 회사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채용 담당자나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창업자 역시 채용 시장에서 발을 동동 구릅니다. 이들은 사용자 데이터와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디자이너를 원하지만, 정작 그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렵습니다.
디자이너도, 디자이너를 뽑는 사람도 '디자이너가 사용자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 데이터를 읽고 비즈니스까지 이해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서로를 오해하고 결국 모두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넘어 시장 전체의 효율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란란클래스의『데이터 읽는 디자이너 되기』클래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게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를 깊게 이해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이해하하여 이를 연결하는 능력을 만들어주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⑤ '당신의 큐레이션'이 스타트업씬에서 꼭 필요한 실험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 그들이 자기 자신을 '수행자'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 포지셔닝 하게 돕습니다. 그럴려면 비즈니스를 직접 해봐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가진 시선을 세일즈 하는 경험, 그 경험만으로도 '사용자 경험의 목표를 회사의 비즈니스 목표와 연결하는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큐레이션이 공개되고 새로운 큐레이터가 탄생할것입니다. 누군가의 시선이 누군가의 세상을 확장시키고 누군가의 꿈을 키워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이 실험 자체가 채용 담당자나 스타트업의 창업자에게 'UX 디자이너가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다면 우리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협업자나 강연자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 사람에게 이런 일을 맡겨보고 싶다'는 기대를 일으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